요즘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읽어보는 책들..읽어보려 하지만 좀처럼 진도는 안나가는 책읽기...
사다두고는 책장에 먼지만 쌓여가는 책들...

"시간 여행자의 아내 1,2권"을 사며 딸아이가 보고싶다던 "배려" 까지 같이 구입했다.
1,2권을 한꺼번에 구입하며 "한권 사서 천천히 읽고 다른책도 구입하지?" 라며 와이프에게 듣는 타박도 즐겁다..책읽는 일은 이제 더이상 못하는 여행하는 즐거움을 조금은 매워줄 수 있을꺼 같다.

이런저런 잡다한 책과 커피 그리고 잡지까지...잡다한 볼꺼리들을 선물로 보내줬다.;;
고맙고 감사하다..
강남아빠 따라잡기를 읽고 아들딸에게 알려주란다..뭘?부자되는법?...
기적의 발마사지를 읽고 나중에..아주 나중에 보면 발마사지를 해달란다..단기기억상실증으로 이걸 기억해 나중에 정말 발마사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동물생활백서..이건 동물들을 조금은 알아보자는 내용이다..우리가 모르는 동물들의 언어, 몸짓을 글을 쓴 작가는 대체 어떻게 알아낸걸까?...쩝!!
스프링노트는 이번에 입학하는 딸아이에게 선물했더니.."이런 구닦다리 노트를 쓰는 사람도 있어요?"한다..음..하긴 요즘 노트들을 새련되기는 하더라마는..선물해준 사람 성의를 봐서라도...쩝..
맥심잡지는 언제봐도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있다..쭉빵걸들이 가끔 등장해 피로해진 안구를 정화도 해주고..참 즐거움을 주는 잡지다..;;;
암튼..이것저것 뒤죽박죽 읽어보고는 있지만..결정적으로 책읽을 마음의 여유가 없다.

딸아이 초딩 졸업식...나란히 학교앞에 선 남매...언제 이렇게 큰거냐?...
이젠 나보다 훨씬(응?) 큰 아들놈..나랑 비슷한 딸..우리집에서 이제 아빠가 재일 키가 작겠다..쩝;;;;
이제 운동회에 가서 실컷 놀다오는 일은 끝이다. 나름 재미있었는대 말이지..흠;;;

딸아이 손에 쥐어줄 꽃다발을 들고 소녀같이 수줍어한다. 걍...미안하다..
평소에 장미꽃 한다발 사다주지 않는 무뚝뚝함을 알았는지..지난 결혼기념일엔 전화로 장미꽃 한송이만 사다달랜다..정말 딱 한송이만 살려다..기념일만큼의 꽃송이를 안겨줬더니 좋아하더니 딸아이줄 꽃다발을 들고 소녀처럼 수줍어 하는 당신에게 미안함이 왈칵 밀려오는구나..여자였군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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